법무부, 구치소 독방 거래 의혹 교도관 '직위해제'

CBS노컷뉴스 박요진 기자 2025. 7. 29. 21:1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수용자들에게 수천만 원 받고 혼거실→독거실로 변경해준 혐의 수사
연합뉴스


법무부가 독거실 배정 명목으로 수용자들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는 교도관을 직위해제했다.

법무부는 29일 '구치소 독방 거래' 의혹을 받는 교정본부 소속 직원 A씨를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법무부 교정본부 소속 교도관 A씨가 최근 일부 수용자들로부터 '독거실 배정'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28일 진행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와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압수수색 등을 통해 A씨가 수용자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고 여러 명이 지내는 혼거실에서 1인실로 방을 바꾸는 데 관여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A씨에 금품을 전달한 일부 수용자들은 독거실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은 일반 독방뿐만 아니라 몸이 아픈 수용자를 위한 '의료 수용동 독거실'이 불법 거래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경찰 수사 결과를 토대로 감찰 등 추가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A씨의 범행을 도운 브로커 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