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영천아리랑 학술포럼 성료 학계·예술계 전문가 한자리에 아리랑 기원·서사, 문화적 의미 예술적 확장 가능성 등 발표 ‘호응’ 아리랑 발전방향 관련 토론까지
영천아리랑 학술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운데 푸른 한복 전은석 회장) 사진=영천시 제공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가 주최하는 제1회 영천아리랑 학술포럼이 최근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열렸다.
영천아리랑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 학계와 예술계 전문가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영천아리랑을 조명했다.
특히 아리랑의 기원과 서사, 문화적 의미, 예술적 확장 가능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발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은 김경록 군사편찬연구소 선임연구원의 영천의 역사와 영천아리랑의 역사적 서사와 권은지 고려대학교 교수의 문화사의 관점에서 본 영천아리랑, 유대안 계명대학교 교수의 영천아리랑의 기원과 그 전개 양상,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의 김영옥 대표 영천아리랑의 공연과 발전 방향 등 4가지 주제로 실천적 계승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순서로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문준호 육군3사관학교 교수, 정영문 숭실대학교 교수, 권오경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박정경 국립남도국악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영천아리랑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실질적이고 핵심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영천아리랑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영천아리랑이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