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힘에 극우 없어…극좌 민주당에 많아”

장병철 기자 2025. 7. 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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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29일 “극우라는 것은 국민의힘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팬앤마이크TV에 출연해 “극좌가 민주당에 많이 있다. 반미·친북·종북 등 여러 폭력 세력과 손을 잡고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지 않았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 씨 입당 논란과 관련해서는 “용광로처럼 온갖 세력을 모아서 하나로 통합해 더 순도 높은 새로운 역량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뭉치면 이기고 나뉘면 진다는 생각을 갖고 무조건 뭉쳐야 한다”며 “문을 열어서 많은 분의 입당원서를 받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말로는 여야 협치를 말하고 실제로는 국민의힘을 해산하자, 국회의원 45명을 제명하자는 결의안을 내놓고 있다”며 “대화는 고사하고 너 죽으라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어 “양의 탈을 쓰고 있는 안의 늑대가 (양을) 다 잡아먹겠다는 식의 이런 본모습이 민주당 아니냐”고 지적했다. 최근 민주당 당권 주자들 사이에서 제기되는 국민의힘 ‘정당 해산’에 대해서는 “본인들부터 먼저 해산하고, 국민의힘을 해산해야 하든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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