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계층 2만6천 가구에 냉방비 지원
최두환 기자 2025. 7. 29. 17:45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취약계층 지원
부천시청.

부천시가 극한 폭염 긴급대책에 따라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안전 취약계층 2만6천100가구에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전기요금 부담 등으로 냉방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이달 17일 기준 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가구당 1회 5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장애인 난방비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한 가구에는 별도 신청 없이 31일 냉방비를 지급한다.
압류 방지 계좌 이용 가구와 복지 급여를 받지 않는 가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과 조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추가 지급된다.
시는 AI복지콜을 활용해 계좌 미등록 가구에 신청을 안내하고 지원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냉방비 지원이 폭염 속 생계와 건강을 함께 걱정해야 하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복지 사각지대 없이 에너지 지원이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는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면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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