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GTEP, 베트남서 K-뷰티 무역 실전 체험

황기환 기자 2025. 7. 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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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beauty 2025’서 현지 바이어 상담·시장 조사…글로벌 실무 감각 키워
산업부·무협 주관 GTEP, 지역 수출기업 해외 진출 지원 인재 양성 플랫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Vietbeauty 2025 전시회'에 참가한 동국대 WISE캠퍼스 GTEP19기 소속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GTEP 19기 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Vietbeauty & Cosmobeaute Vietnam 2025'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무역 마케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현장 실습에는 GTEP 19기 중 선발된 2명의 학생이 한국 뷰티 기업 '애니룩스'와 사전 MOU를 체결하고 참여했다.

이들은 △현지 바이어 상담 △제품 홍보 △시장 조사 △통역 지원 등 전시 현장에서 실질적인 무역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며 산업 현장의 흐름을 몸소 익혔다.

전시회에 참여한 안성원 학생(항공서비스무역학과 3학년)은 "이론으로만 접했던 무역 활동을 직접 수행해보니 낯선 환경 속에서도 실무 감각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긴장 속에서 바이어와의 미팅을 성사시키는 등 실질적 성과를 얻어 자신감을 크게 얻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점도 큰 자산이 됐다"고 덧붙였다.

'Vietbeauty 2025'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전시회로, 매년 6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1만2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뷰티 산업의 중심 무대다.

전시회는 스킨케어, 헤어, 메이크업, 미용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며, 특히 K-뷰티의 해외 확산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성훈 동국대 GTEP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수업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시장 환경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외 전시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실전 무역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의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국 20개 대학이 함께하는 무역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480시간 이상의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수출입 실무, 전자상거래, 전시 마케팅 등 무역 전반에 걸친 역량을 함양하며,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도 실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전시회 참여를 통해 동국대 WISE캠퍼스 GTEP 19기 요원들은 글로벌 무역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 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