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면 등 3개 지구 994필지 대상…마을회관 현장상담실 통해 고령 주민 접근성 높여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해 재측량·분쟁 예방…스마트 행정 기반 마련 기대
문경시가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맞춤형 현장상담실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토지 경계 협의에 나섰다.
문경시가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맞춤형 현장상담실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토지 경계 협의에 나섰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종이지적도와 실제 토지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국가 사업으로, 문경시는 올해 산양면 위만지구를 시작으로 우지지구, 유곡지구 등 3개 지구 총 994필지에 대해 오는 8월 7일까지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과의 경계 협의를 진행한다.
특히 대상지 대부분이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임을 고려해 시는 해당 마을회관에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설치하고, 공무원이 직접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토지 측량 결과와 향후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현장 상담에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재조사추진단도 함께 참여해 필요 시 재측량을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현장상담실을 방문하지 못한 토지 소유자나 관계인들은 문경시청 종합민원과를 통해 전화 또는 직접 방문으로도 경계 협의가 가능하다.
함영진 문경시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현장상담실 운영은 사전 분쟁을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정확하게 보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경계 정비는 물론, 향후 스마트 행정 기반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