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피서철 치안수요 증가 대비 경찰활동 강화 착수

신재훈 2025. 7. 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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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경찰청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경찰이 피서철 성수기를 맞아 112 신고 등 치안수요 증가에 대비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경찰활동 강화에 나선다.

29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피서철의 경우 평소보다 112 신고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지난해 전체 월 평균 112 신고의 경우 4만 3932건인 반면, 78월의 경우 5만 351건으로 약 14.6% 높다.

이에 강원청은 높아지는 치안 수요에 대비, 경포해수욕장 등 동해안 5개 해수욕장에 일시점 경찰관 109명을 투입하고 내달 17일까지 강릉 경포해변, 동해 망상해변, 속초 속초해변, 양양 인구해변, 삼척 삼척해변 등 5곳에 여름경찰서를 운영한다.

최근 3년간 도내 고속도로 월별 통행 차량이 8월의 경우 약 717만대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인접 교차로에 교통관리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도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경찰·기동대·기동순찰대 등을 투입해 주요 피서지와 시내 유흥가 일대에서 음주·약물 운전 일제 단속을 한다.

암행순찰차 9대를 고속도로와 국도 7호선 등 주요 국도에 배치하고 탑재형 무인단속 장비를 활용해 과속·난폭 운전 등 고위험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서 강원경찰은 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등 반칙 운전 집중관리 지역 103곳과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등 위반행위 다발 지역 52곳 등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계도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집중 단속에 나선다.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범운영을 마친 드론을 활용해 차량정체 등으로 즉각적인 접근이 어려운 고속도로에서 지정차로 위반·끼어들기 등 계도와 단속도 벌인다.

엄성규 청장은 “기초질서는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 약속이고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은 손해가 아닌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것으로 다 함께 동참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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