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폭염 취약 독거노인 현장 점검…“찾아가는 보호 대책 강화”

이창재 2025. 7. 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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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과 합동 현장방문, 폭염특보 속 취약 어르신 안전 총력 대응
안부 확인부터 ICT 활용 응급관리까지…빈틈없는 생활밀착형 점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대응해 2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재가노인돌봄센터와 함께 폭염 취약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관계기관의 피해 예방대책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독거노인의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29일 대구시 관계자들이 폭염 취약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 안부를 살피고 있다 [사진=대구시]

특히 냉방기 사용이 어렵고 환기가 제한되는 반지하 주택 거주자를 집중 방문해 무더위쉼터 안내, 건강상태 확인 등 실질적 지원이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대구시는 지난 5월부터 구·군 및 수행기관과 함께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일일 상황보고 체계 및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경로당·노인일자리사업장 등 폭염에 민감한 현장을 중심으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령 시 생활지원사를 통해 유선 안내 및 현장 방문을 병행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활동 감지기를 활용한 ICT 기반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로 119 자동신고 연계 체계도 구축해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폭염대응 안전 대책 현장 상황 점검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시]

이외에도 선풍기, 여름이불, 양산 등 냉방물품 지원과 무더위쉼터 홍보, 노인일자리 참여자 건강관리 강화 등 다양한 폭염 대응 활동이 추진되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세심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폭염특보 발령 시 외출을 삼가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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