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 2025 이어갈 국제행사 유치 나선다"

경북=심용훈 기자 2025. 7. 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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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 유치전략 수립 보고회서 20여개 국제행사 유치전략 발표…세계의료침술학회 등 다양한 행사 유치 모색

경북도가 APEC 2025 개최를 이어갈 차기 국제행사 유치에 본격 나선다.

29일 도는 도청에서 도지사,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행사 유치전략 수립 보고회'를 열고 공익성, 경북 연계성, 시의성, 파급효과, 실현 가능성 등을 지표로 삼아 각 부서에서 검토한 20여개 국제행사의 유치전략을 발표했다.

보고회에서는 APEC 2025의 유치 역량을 토대로 '주요20개국 협의체(G20) 정상회의',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세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등 대형 국제행사 유치방안이 논의됐다.

또 '세계의료침술학회', '동아시아 농어업유산협의회 국제 회의'(컨퍼런스) 등 인지도는 낮으나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실속 있는 국제행사 유치도 폭넓게 검토했다.

도는 경북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2030 국제행사 유치전략 수립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보고서에는 국제협력, 경제·산업, 문화·관광, 스포츠·해양, 에너지·환경, 인공지능(AI)·디지털, 의료·보건 등 도가 유치에 나설 61개 국제행사가 포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전통문화의 멋과 산업 기반,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국제행사 유치에 적합한 4개의 국제회의장(컨벤션센터)을 보유하고 있고 'APEC 2025' 유치라는 큰 경험도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북 국제행사 유치전략 수립 보고회에 참석해 간부직원들에게 적극적이고 도전작인 자세로 행사 유치에 노력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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