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서 '한화' 최고 등급 받아

정연 기자 2025. 7. 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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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
한화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의 2024년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CDP 평가 최고 등급이다. 지난해 획득한 '리더십 A-' 등급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다.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에 대한 정보 분석과 평가를 수행한다.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더불어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지표로 인정받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전략 ▲목표 ▲실행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기업에 상위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등급은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나눠졌다.

한화는 지난 4월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도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DP 한국위원회가 진행한 2024년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각 산업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한화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직접PPA 5MW 계약을 체결하고, 기후 변화 시나리오에 대한 정량적 재무영향 분석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및 친환경 관련 정책, 중장기 전략과 추진 실적 등도 전문적·객관적으로 심의 및 관리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CDP 평가 최고 등급 획득은 한화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대응 노력에 동참하면서 ESG 경영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 기자 yeon37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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