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년 연속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수상

[투어코리아=김도헌 기자] 전남 강진군이 202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강화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청년의 미래를 만드는 희망공간'이라는 비전을 실천한 혁신 성과를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29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은데 이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정책의 우수성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 민주주의 모델의 구축과 확산을 위해 전국 시·군·구의 우수 공약과 정책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서 대회를 진행하였다.
전국 141개의 지자체에서 401개의 우수 공약과 정책을 제출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의 사례 중 2차 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공동체강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강진군은 지난해 '강진 푸소(FU-SO)' 프로그램으로 인구감소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면서 인구정책의 우수성과 실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강진군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인구 및 청년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해, 단순 '거주'가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중심으로 한 청년 적응 및 유대 형성에 초점을 맞추어 강진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의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전남형 청년마을만들기 '돌멩이 마을' 사례와 귀촌 청년들의 정착 사례를 소개해 강진에서 살고있는 청년의 일상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지역에 융화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한 프로그램 사례, 군에서 빈집을 제공받아 리모델링하여 강진에 정착한 사례, 하멜양조장 제조시설 등 청년에 대한 적극적인 군의 지원 사례, 지역축제에 참여하여 청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사례 등을 열거하여 강진에서의 청년 공동체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잘 풀어냈다.
이번 수상은 강진군이 추진한 커뮤니티 기반의 주거·일자리·문화가 융합된 정착 모델과 청년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 정책의 가치와 실효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단순히 청년인구의 지역 유입에만 그치지 않고 생활권에 적응해 나가고 당당히 지역주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혁신, 공유, 연결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적 모범사례로 자리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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