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입시설명회…참여자 만족도↑

정일형 기자 2025. 7. 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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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입시설명회.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가 전국 최초 외국인 아동 취학통지서 발급한 데 이어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까지 개최하면서 이주배경청소년의 교육권 확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11개국 출신의 이주배경청소년 및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김포에서 최초로 열린 이주배경청소년 입시설명회로, 국가별 통역을 지원해 참여도를 높이며 진행됐다.

김포시청과 경기도청, 김포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 현직 고등학교 교사이자 입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최신 입시 동향 및 전략에 대해 주로 설명했다.

특히 김포는 체류유형이 다양한 만큼, 각 유형에 맞는 입시 대비와 준비서류, 학업 성적 관리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오가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한 학생은 입시전형에 있어 전형별로 갖춰야 하는 자료와 이점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고, 또 다른 학부모는 대학별 전형 특성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이날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이주배경인 참여자는 "자녀의 진학에 큰 도움이 됐다. 강의자료 파일도 받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전했고, 중국 이주배경인 참여자는 "진학에 대해 많은 내용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대한민국의 등록 외국인이 총인구 대비 5%를 넘어섰고 우리 시 또한 50만 대도시를 이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이주배경청소년과 학부모가 입시 및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햇다.

한편 김포시는 11월 중 중학교 입학 예정인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고등학교 진학설명회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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