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경남 남부권역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 위해 행정력 집중
수도권과 2시간 생활권, 드론산단 기업 유치
경남 고성군이 남부권역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고성군은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KTX 고성역세권 개발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 등 경남 남부권역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1225억 원을 들여 고성읍 일원 22만㎡ 부지에 교통거점형 원스톱터미널, 수요자 맞춤형 주거·상업 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KTX 역세권 개발을 2032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재도전한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선정돼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되면 국비 최대 100억 원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지방재정 부담 완화, 사업 추진 속도 가속화, 규제특례 73종 적용 등을 통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인프라 확충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또 군은 드론·무인항공기 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2020년 국비 60억 원을 투입해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을 조성한데 이어 2024년 192억 원을 투입해 드론개발시험센터를 건립했다. 마지막 3단계인 드론산업단지 조성은 852억 원을 투입해 고성군과 LH가 공동 시행한다. 무인기종합타운 개발방향과 활성화방안 용역 등을 거쳐 2027년 착공 예정이다.
군은 드론전용비행시험장, 드론개발시험센터, 드론산업단지를 연계해 연구개발부터 제품 테스트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드론·무인항공기 중심지로 도약할 방침이다.
군은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557억 원을 투입해 고성읍 121세대, 회화면 104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군은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수도권과 2시간대 생활권 형성, 산업단지 내 투자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착 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경기 활력 등을 기대한다.
고성군 이상한 산업건설국장은 “미래 교통 허브 등 경남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