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논산 철도건널목 사고 현장에 조사관 파견

신혜원 2025. 7. 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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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복구 지원 및 사고 원인 조사중
철길 건널목.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29일 오전 호남선 논산~연산역 구간을 운행 중인 무궁화호 열차가 건널목에서 트럭과 충돌한 사고와 관련해 조사관을 파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해 “철도시설안전과장,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및 교통안전공단 조사관을 현장에 급파해 신속한 사고복구 지원 및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 중에 있다”고 했다.

해당 사고로 인해 트럭과 접촉한 건널목 안내원은 사망했고, 사고열차는 냉각누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오전 11시 25분 열차운행은 재개됐으며, 사고 열차 승객(약 270명)은 인근 연산역으로 이동해 대체 버스로 환승 완료했다.

국토부는 “국가경찰 등과 협업해 사고원인 및 법령 위반 여부 등을 철저히 규명하는 한편, 건널목 운영 및 안전관리에 있어서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 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화물차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나간 차량에 주변에 서 있던 철도 건널목 60대 감시요원이 부딪히는 2차 사고가 났다.

열차는 목포를 출발해 용산역으로 가는 무궁화 열차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건널목 경보장치나 차단기는 정상 작동 중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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