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등 광주 폭염 취약층 3만3천명.…"응급물품" 지원

류형근 기자 2025. 7. 29. 11:1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생계물품·응급잠자리 등 제공
[광주=뉴시스] 광주시 노숙인·쪽방주민 등 폭염 사각지대 안전대책 추진. (사진=광주시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폭염 보호 사각지대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광주시는 폭염 취약계층 건강을 위해 9월말까지 두달간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폭염 취약계층은 노숙인, 쪽방주민, 취약노인, 건강 취약계층 등 총 3만3000여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들에게 응급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노숙인·쪽방주민 1000여명에게 생수(얼음물), 쿨매트, 냉찜질팩, 썸머쿨파스, 삼계탕 밀키트, 손선풍기 등 긴급 생존물품을 제공한다. 또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무등노숙인쉼터 등과 협력해 무더위 쉼터 운영, 야간 순찰, 응급잠자리 등을 제공한다.

노숙인 등이 물품을 받지 못할 수 있어 각 자치구 사회복지관이 비주거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물품을 직접 배포하며 안부도 확인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만4000여명에게는 쿨수건, 쿨토시, 자외선 차단 마스크, 파우치백 등으로 구성된 냉방용품 세트가 전달된다.

건강 취약계층 1만8000명에게는 쿨토시, 양우산 등 폭염 극복 생활용품이 보건소를 통해 배부된다.

정영화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폭염대응 계획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온열질환 예방에 중점을 둔 조치"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