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수술 역량 강화" 강동성심병원, 단일공 로봇수술 '다빈치 SP' 도입

박정렬 기자 2025. 7. 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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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의료진이 최근 도입한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 도입에 맞춰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강동성심병원


강동성심병원이 단일공 전용 로봇수술기 '다빈치 SP(Single Port)'를 도입,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병원은 이번 SP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로봇수술센터 시스템과 함께 고난도 수술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다빈치 SP는 약 2.5㎝의 절개공 하나에 3개의 수술 기구와 3D 카메라가 삽입되는 단일공 전용 첨단 로봇수술 장비다. 수술 기구는 다관절 구조로 손목처럼 유연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좁고 깊은 부위에도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자궁암과 갑상선암 등 고난도 수술은 물론 간담췌 종양, 탈장 수술 등 일반 외과 분야로의 적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단일공 수술은 통증과 출혈이 적어 회복이 빠른 것도 장점이다. 미용상 효과로 환자 선호도도 높다.

강동성심병원은 2021년 로봇수술센터를 개원하며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비뇨기암과 두경부암 수술을 중점으로 현재까지 총 1200건의 수술을 시행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양대열 병원장은 "이번 SP 시스템 도입으로 암과 같은 악성종양에서 양성종양까지 다양한 수술을 시행해 로봇수술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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