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뭉쳐야 이긴다…'다 몰아내자' 해선 독재 막을 방법 없어"
권영세·이양수 징계에 "위대한 당원들 결정"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서울시당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7.28. phot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newsis/20250729103406461zfvh.jpg)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대선 후보는 29일 "뭉치면 이기고 나뉘면 진다는 생각을 갖고 무조건 뭉쳐야 한다. 문을 열어서 많은 분들의 입당원서를 받는 노력을 계속 해야 한다"고 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팬앤마이크TV에 출연해 "누구를 몰아내고 서로 싸우는 것은 독재 정권을 이겨내는 방법이 아니다"라며 "다 몰아내자, 다 징계하자고 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장기집권을 위한 총통독재 개헌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김 전 후보는 "당 내부가 많이 분열돼있다. 부정선거가 있느냐 없느냐, 또 누가 우리 당에 적합하느냔 논란도 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윤어게인' 하자는 분도 있고, 윤 전 대통령은 우리 당을 탈당했으니 논의하지 말자는 분도 있는데 좀 더 토론을 통해 합의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전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씨 입당 논란과 관련해 "용광로처럼 온갖 세력을 모아서 하나로 통합해 더 순도 높은 새로운 역량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극우라는 것은 국민의힘에 없다. 오히려 극좌가 더불어민주당에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전 후보는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지난 대선 경선 당시 한덕수 전 총리로 후보 교체를 주도한 권영세·이양수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3년 중징계를 결정한 것을 두고 "존중한다"고 밝혔다.
김 전 후보는 "위대한 당원들이 누가 부탁한 것도 아닌데 이심전심으로 '이건 아니다, 경선에서 당선된 후보가 그대로 후보가 돼야 하지 않겠나' 하며 전당원 투표를 해 저를 후보로 만들었다"며 "이건 민주주의 역사에서 빛나는 금자탑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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