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떨어졌다”…야간에 5m 깊이 공장 탱크 청소 근로자 추락 사망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5. 7. 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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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한 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탱크 청소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1분께 충주시에 있는 한 이차전지 소재 제조 공장에서 30대 근로자 A씨가 깊이 5m 탱크 내부로 추락했다.

A씨는 화학물질 보관 탱크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했다.

동료들은 소방 당국에 "사람이 탱크 안으로 떨어졌다"고 신고한 뒤 자체적으로 A씨를 밖으로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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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탱크 내부. [사진출처 = 연합뉴스]
충북 충주의 한 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탱크 청소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1분께 충주시에 있는 한 이차전지 소재 제조 공장에서 30대 근로자 A씨가 깊이 5m 탱크 내부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겼지만 A씨는 숨졌다.

A씨는 화학물질 보관 탱크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에선 주기적으로 용액을 뺀 다음 탱크 내부를 청소해왔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함께 작업하던 동료들은 그가 보이지 않자 탱크 내부를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들은 소방 당국에 “사람이 탱크 안으로 떨어졌다”고 신고한 뒤 자체적으로 A씨를 밖으로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폐쇄회로(CC)TV는 설치돼 있지만 사고 장소는 촬영 사각지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현장을 방문한 고용노동부는 이 공장에 작업 중지를 명령했고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령 위반 사항이 있는지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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