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마렵다”…신생아 중환자실서 환아 학대 혐의 간호사 3명 송치

최경진 2025. 7. 29.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환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 간호사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29일 아동복지법 위반(신체적 학대)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간호사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환아를 여러 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대구의 한 상급종합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입원 중인 아기를 자기 무릎에 앉히거나 끌어안은 사진을 찍고 “낙상 마렵다(낙상시키고 싶다)”는 등의 문구를 적어 SNS에 게재해 논란을 빚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환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 간호사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29일 아동복지법 위반(신체적 학대)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간호사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환아를 여러 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A씨는 환아를 무릎에 앉히거나 끌어안은 채 사진을 찍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낙상 마렵다” 등의 문구와 함께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환아 부모가 해당 게시물을 확인한 뒤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과정에서 다른 간호사 2명도 범행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나 피의자로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수법은 밝힐 수 없다”며 “간호사 5명을 조사했으나 3명에 대해서만 혐의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A씨를 파면했고, 나머지 2명은 강제 휴직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