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으면 1000만원”…한화, 육아동행지원금 100가구 돌파
![100번째 한화그룹 육아동행지원금을 받은 원소라 아워홈 책임(왼쪽) 가족. [사진 = 한화갤러리아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mk/20250729100017210wacy.png)
한화 유통 및 기계 부문 소속 계열사 14곳에서 운영 중인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는 7월 기준 총 114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횟수에 상관없이 출산 시 1000만원을 지원하며 쌍둥이 등 다둥이의 경우 신생아 수에 비례해 지급한다.
최근 한화그룹과 한 가족이 된 아워홈도 편입 직후 곧장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앞서 5월 열린 아워홈 비전 선포식에서 김동선 아워홈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직원들의 삶과 가족을 소중히 여긴다는 우리의 철학을 공유하고 싶다”며 육아동행지원금 도입을 약속했다.
육아동행지원금 100번째 주인공도 아워홈에서 나왔다. 지난달 둘째가 태어나면서 지원금을 받게 된 원소라 아워홈 책임은 한화의 일원이 됨과 동시에 지원을 받게 됐다. 원 책임은 “단순한 혜택이 아닌 회사가 내 삶의 중요한 순간에 함께하며 응원해주고 있다는 생각에 든든했다”며 “육아동행지원금은 물질적 도움뿐 아니라 아이의 출생으로 겪게 되는 심리적 부담까지도 크게 덜어줬다”고 말했다.
육아동행지원금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원 받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6%는 ‘지원금이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육아동행지원금이 추가 출산 고려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6%가 ‘영향을 줬다’고 했다.
육아동행지원금이 육아 부담을 낮추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서 출산율 제고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보였다. 응답자 95%는 ‘육아동행지원금이 국가 차원에서의 일·가정 양립과 출산율 향상에 기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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