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전독시' 속편에서 멋진 모습 보이고 싶어…이민호 부러웠다" [RE: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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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효섭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속편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라는 평을 기대한다는 안효섭의 영화 데뷔작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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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안효섭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속편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았던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이 개봉했다.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린 이 영화는 대만 지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개봉일 기준 최고 수익을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의 개봉을 맞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전독시'에 출연한 배우 안효섭을 만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영화에서 안효섭은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린 세상에서 그 소설의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 역을 맡았다.
안효섭의 스크린 데뷔작인 '전독시'는 300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으로 손익분기점도 600만 명으로 매우 높다. 이에 그는 "부담을 느낀다면 느끼지만, 제 손을 떠난 일이다.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은 현장에서 했다고 생각한다. 촬영했으니 끝났다는 게 아니다. 정말 그 순간 열심히 김독자를 사랑했다"라고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리고 "김독자를 잘 표현하고 싶었고 그 과정 속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애정이 생겼다. 너무 뜻깊은 하나의 인물을 얻었고, 흥행도 소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시행착오에 관해 그는 "모든 과정이 그랬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독자를 만들어 간 과정부터 카메라를 보며 '이게 독자 같은 건가, 너무 튀어 보이는 거 아닌가' 등 세세한 디테일을 맞추는 작업들이 있었다"라고 김독자와 함께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이어 "더 뛰고 싶어도 다리가 말을 안 듣는 순간처럼 육체적으로 힘들 때도 있었다. 그리고 감독님과 토론을 나누며 캐릭터를 만들어 간 모든 과정이 제게는 시행착오로 느껴진다. 마지막 액션 장면을 촬영 마지막에 찍었던 것 같은데 그 모든 과정이 눈빛에 담겨 있었다. 연기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치열하게 영화에 이입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전독시'는 속편이 기획된 영화였고, 이번 작품이 흥행해야 다음 영화를 볼 수 있다. 1편의 흥행을 바란다는 안효섭은 "방대한 세계관을 가진 작품이라 한 편으로 끝내는 게 무리라고 생각했다. 저 스스로는 후속작이 있을 걸 원했다. 김독자가 조금 더 멋있어지는 걸 보여주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희망하고 있지만 모든 것이 잘 따라줘야 하는 일이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안효섭은 "이번 영화에서 김독자는 멸망한 세상에 적응하느라 허둥지둥하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속편에서는 본인만의 방향성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그런 점 때문에 나락에 빠질 수도 있지만, 그것 또한 독자의 성장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세게에 적응한 독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리고 "속편에서는 날아다니고 싶다. 저는 뛰어야 했는데 유중혁(이민호 분)이 많이 부러웠다. 이번 영화에서 독자는 평범해야 했지만, 저도 멋있는 걸 해보고 싶다. 멋있게 칼을 잡고, 돌려보고 싶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라는 평을 기대한다는 안효섭의 영화 데뷔작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더프레젠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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