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실외 체육시설 운영 일시 중단
박준환 2025. 7. 29. 08:55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되는 경우 시민의 건강·안전 위해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실외 체육시설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실내 체육공간을 적극 활용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되고, 높은 습도와 일사량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시행했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외 체육활동을 조정하게 됐다.
실외 체육시설은 체감온도 33도가 이틀 이상 지속되는 경우 운영이 중단되며, 중단 시간은 체감온도가 33도를 초과하는 시간대부터 온도가 내려가는 시점까지다. 단, 저녁 시간대 기온이 내려갈 경우 시설을 탄력적으로 개방하며, 전체 조치는 7월 28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유지된다.
시는 실외 체육시설 이용자에게 ▷기상 상황 실시간 확인 ▷운동시간 단축 ▷자외선 차단제 사용 ▷충분한 수분 섭취 ▷휴게공간 이용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야외 시설 내 음용수와 그늘막, 냉방공간 등도 사전에 점검해 운영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체육활동 조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환경 점검과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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