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철 물놀이시설 36곳 안전점검

박재일 기자 2025. 7. 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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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민간전문가 참여
안전요원·시설·장비 등 집중 확인 
광주시는 다음달까지 물놀익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6곳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29일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물놀이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말까지 물놀이 시설 36곳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하천 등 내수면 2곳, 임시 물놀이시설 3곳,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31곳 등 총 36개소다. 이들 시설은 지역에서 쉽고 편하게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민간전문가, 시설물 관리주체 등과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와 함께 위험요인을 파악·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요원 근무실태 점검·안전용품 소지 여부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 위치 적정성 ▲노후·훼손된 안전시설 비치 여부 확인 등이다.

무더위로 도심 속 물놀이시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안전요원의 배치(2인 1조) 적정성과 인명사고 발생 시 상황대처요령 등도 함께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관리주체에 보수·보강을 요구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시민안전실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물놀이시설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곡·하천 등 야외 물놀이 활동 시 수상 안전에 유의해 보다 즐겁고 안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길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