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기도 곳곳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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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8월 한 달간 경기도 곳곳에서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공유하는 행사가 열린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기림의 날 행사는 각 지역별 개별 추진이지만 하나의 목소리로 피해자의 역사와 의미를 공유하겠다는 공동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고 AI디지털휴먼과 같은 새로운 기억 전달 방식을 통해 세대간 공감과 역사의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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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디지털휴먼으로 생전 피해자 모습 재현
수원 화성행궁, 화성 독립운동기념관 등에서도 추모행사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8월 한 달간 경기도 곳곳에서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공유하는 행사가 열린다.

먼저 8월 9일에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각각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시), 화성행궁광장에서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나눔의 집에서는 기념식, 흉상제막식, 디지털휴먼 퍼포먼스를, 화성행궁광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와 사진전이 함께 열려 다양한 방식으로 피해자의 삶과 기억을 공유한다.
디지털휴먼 퍼포먼스는 경기도가 국내 지자체 최초로 선보이는 ‘AI디지털휴먼’ 활용 이벤트다. 생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할머니의 사진, 영상, 음성자료를 바탕으로 AI가 목소리와 표정 등을 구현해 현장에서 관람객과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피해자와 후세대가 기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국내 지자체에서는 처음 시도다.
이어 8월 13일에는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소녀상 헌화 및 문화공연을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기억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안양, 오산, 시흥, 파주, 김포, 광명 등지에서는 헌화식, 평화 공연, 전시 등 각 시군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기림의 날 행사는 각 지역별 개별 추진이지만 하나의 목소리로 피해자의 역사와 의미를 공유하겠다는 공동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고 AI디지털휴먼과 같은 새로운 기억 전달 방식을 통해 세대간 공감과 역사의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기억과 연대를 확산하기 위해 해외 7개국 10여 개소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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