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2명 수차례 성추행’ 혐의로 남성 교사 검 송치
강원도내 한 학교에서 여자 교직원 2명을 수차례 성추행한 남자 교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28일 본지 취재결과 해당 학교는 최근 성고충심의위를 열고 A교사의 혐의가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A교사는 올해 3월 열린 학교 회식 자리에서 B교사의 옆 자리에 앉아 수 차례 불쾌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교사는 회식 다음날 즉시 학교 측에 사실을 알렸고 지난 2022년에도 A교사가 다른 여성 교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피해 교직원 2명은 경찰에 A교사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B교사의 피해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 해당 사건을 최근 검찰로 송치했다. 다른 여성 교직원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학교 측은 심의 결과를 상급기관에 전달했으며, 검찰 조사 결과와 상급기관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심의 결과가 나온 당일 바로 공문을 통해 인사 조치 및 상급 기관 행정처분 등을 건의했다”며 “피해자와 업무 공간도 심의 전부터 분리해 놨으며 현재 교육지원청과 강원도교육청의 처분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도교육청도 피해 교직원 심리치료지원과 전문기관 연계, 행위자에 대한 재발방지 특별교육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징계의결과 인사조치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나 인사조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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