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마스코트 ‘뚜비’ 굿즈, 웹에서도 살 수 있다…9월 ‘온라인 쇼핑몰’ 오픈

구아영 기자 2025. 7. 2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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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캐릭터정책추진단 직원들이 수성구 캐릭터 뚜비 상품 온라인 판매를 앞두고 굿즈를 점검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대구 수성구 인기 마스코트 캐릭터 '뚜비' 굿즈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수성못 상화동산에 있는 굿즈샵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다.

수성구청은 오는 9월 뚜비 굿즈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TI)에서 판매 중인 뚜비 굿즈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굿즈는 뚜비 인형, 키링, 마우스패드, 우산, 스티커, 볼펜 등 각양각색이다. 특히 뚜비 인형은 수성여성클럽에서 7명이 수공예로 만든 것으로 인기가 높다.

구청에 따르면 뚜비 굿즈는 지난해 5월 개발 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억 원을 달성했다. 올 들어서는 지난 1~6월 매출액 6천만 원의 성과를 냈으며, 지난달만 1천200만 원을 벌어들였다. 이중 뚜비 볼펜, 뚜비 키링인형 등이 최고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다만 지역에 단 1곳인 굿즈샵을 찾아가야만 뚜비 굿즈를 살 수 있는 불편이 있어 웹 출시에 대한 구민들의 요청이 컸다. 오는 9월 웹 출시로 뚜비 굿즈 판매율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청은 2021년부터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욱수동)가 있어 이를 모티브로 삼아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두꺼비 캐릭터를 개발, 꾸준히 리뉴얼해 굿즈를 만드는 등 다채롭게 활용 중이다. 구청은 뚜비가 새겨진 종량제봉투, 공사장 가림막 등을 활용해 뚜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때문에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정하는 '2025 우수문화상품'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둬 지역 생태자원과 공공정책을 연계한 캐릭터 콘텐츠의 모범사례라는 우수 평을 받았다.

9개월 만에 뚜비 SNS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현재 1만4천여 명에 달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카카오톡에서 사용 가능한 뚜비 이모티콘도 개발돼 적극 활용 중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굿즈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해외 여러 캐릭터와 교류해 뚜비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해나갈 것"이라며 "도시를 대표하는 '원소스멀티유스' 문화 아이콘으로 성장시켜 문화와 경제적 가치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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