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 펼쳐지는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은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2025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을 개최한다.
28일 이응노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미디어 파사드는 이응노미술관 건축물을 바탕으로 한 DEXM Lab(정화용), 홍지윤, Craft X(강정헌, 윤영원)의 영상으로 구성된다.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선발된 3인의 작가들은 이응노미술관 건축과 이응노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미디어 파사드를 제작했다.
'DEXM Lab' 정화용 작가의 작품은 이응노의 '군상'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컴퓨터 코드를 통해 무용가의 몸짓과 이응노의 예술을 사슬처럼 재구성한다.
'Craft X'의 강정헌·윤영원 작가는 이응노의 예술 세계를 유기체적 우주로 해석하며, '군상' 시리즈를 중심으로 우주가 가진 생명의 근원과 무한성을 이응노의 창조성과 접목한다.
홍지윤 작가는 이응노가 제시한 동양화의 가능성에 대한 화답을 빛이라는 물질적 속성에 주목해 미디어 파사드로 구현한다.
외부 미디어 파사드는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일몰 이후 약 2시간 동안 상영된다.
이갑재 이응노미술관장은 "이응노미술관 미디어파사드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은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야간 특화 콘텐츠"라며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가 선사하는 빛의 향연을 통해 이응노라는 세계적 거장을 알리는 것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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