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치유, 봄처럼’… 음악과 그림으로 치매환자 가족 돌본다

안유신 기자 2025. 7. 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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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음율팔레트, 은빛아티스트’ 참여자 모집
양평군청 전경.

양평군이 노인과 가족을 위한 문화치유 프로그램 '음율팔레트, 은빛아티스트' 참가자를 찾는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로 치유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의 하나로, 치매환자 가족과 인지 저하 진단을 받은 노인이 대상이다. 내용은 클래식 라이브 음악을 함께 듣고, 그림을 그리며 마음을 보듬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다.

모임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열린다. 그룹마다 열 차례 만남을 이어간다.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치매 환자 가족,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인지 저하 진단자가 참여한다.

장소는 양평군치매안심센터 2층 교육실이다. 프로그램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짝사랑, 백만 송이 장미, 사랑은 늘 도망가 같은 익숙한 노래를 클래식 연주로 감상한다. 이후에는 핑거페인팅, 꽃병 만들기, 편지쓰기, 가면 제작 같은 활동이 이어진다.

특히 9월 19일에는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전시회와 연주회도 준비되어 있다.

군은 문화예술을 통해 돌봄의 길을 넓히고, 일상 회복의 희망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문의는 양평군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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