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김여정 담화에 “대화의 문 닫지 말아야”

김우성 2025. 7. 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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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갈등대립 조장한 윤석열때와 달라”
광주 세계양궁선수권·경주 APEC 참여 희망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준혁(수원정) 의원이 남북관계 개선 여지를 차단한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와 관련해 “남북은 다시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준혁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갈등과 대립을 조장한 과거 정부의 대북정책과는 결이 다르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김 부부장의 입장문에 대해 “남북관계 단절을 재확인한 것처럼 보여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며 유감을 먼저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 정부가 아니다. 민생 회복과 평화가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대북 확성기방송을 중단하고 한반도 긴장 완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며 “우리는 남과 북이 서로를 적대하지 않고 민족의 생존과 번영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여정 부부장의 발언은 가슴 아프고 실망스럽지만 우리는 대화의 문을 닫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김준혁 의원은 그러면서 오는 9월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북한 선수단 참가와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석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평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며 우리 모두의 삶”이라며 “남북의 밝은 미래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우성 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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