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뮤지컬 창작자 양성 재개…‘제11기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예산 중단 딛고 대구시 협력 재출범… 지역 창작 생태계 구축 본격 강화
![[이미지] 제11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지원 상세페이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551752-SREzwmR/20250728154255248eidx.jpg)
이번 과정은 극작과 작곡 분야 입문자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예비 창작자들이 실전 무대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지역 창작 생태계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3년 시작된 이래, 10년간 420여 명의 수료생과 100여 편의 창작 뮤지컬 개발이라는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아카데미 8기 출신인 박한결(극작), 조이(작곡)는 DIMF 창작지원작 로 공연화에 성공했고, 김지식(1기), 김민성(9기) 등은 국내 유수의 창작 프로그램과 제작사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1기로 선발되는 인원은 극작·작곡 각 8명 이내의 소수 정예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및 공연장에서 주 1~2회 수업을 받게 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의 오미영 작가(극작), 와 의 **신경미 작곡가(작곡)**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현장 경험에 기반한 실무 중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교육은 기초 이론에서 시작해 협업을 통한 창작 실습, 창작 워크숍, 리딩 공연 발표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되며, 실제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 도출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교육 수료 후에도 DIMF 전문과정 우선 진출, 특별공연 참여, 전문가 특강 청강, 단체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24일 자정까지 DIM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심사(8월 26일), 심층 면접(8월 29일)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9월 1일 발표, 9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국비로 안정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올해는 예산 중단으로 잠시 멈춰야 했다"며 "이번 11기는 대구시와의 협력을 통해 단기 과정으로나마 재개하게 된 뜻깊은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창작자 육성 시스템을 마련해 다시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DIMF는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입문-전문-제작으로 이어지는 창작자 성장 루트를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창작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