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릴라 ‘규정타석 진입’ 눈앞, 타격 3개 부문 최상단 예약…타이틀 싸움 지각변동 발생하나
박정현 기자 2025. 7. 28. 15:06

KT 위즈 괴물 타자 안현민(22)이 타이틀 경쟁에 본격 돌입한다.
안현민은 27일까지 올해 69경기에서 타율 0.366(243타수 89안타), 18홈런, 60타점,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135를 기록하고 있다.
압도적인 성적에도 타이틀 경쟁에는 뛰어들지 못했다. 4월말부터 본격적으로 1군 경기에 나섰기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 규정타석 진입이 늦었기 때문이다.
KT는 27일까지 98경기를 치렀다. 팀의 규정타석(팀 경기 수 X 3.1)은 304타석이다. 안현민은 올해 298타석에 나서 규정타석에 진입까지 6타석이 부족하다.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8월 초 규정타석을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안현민이 규정타석을 채운다면, KBO리그 타이틀 시상이 있는 8개 부문(타율·안타·홈런·타점·득점·도루·출루율·장타율) 중 타율, 장타율, 출루율 3개 부문에서 최상단에 오른다. 야수들의 타이틀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타율 부문에서는 부동의 1위 빅터 레이예스(31·롯데 자이언츠)를 제칠 수 있다. 레이예스는 98경기에서 타율 0.339(392타수 133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수치상으로는 안현민이 더 높지만, 레이예스가 지난해 후반기에 전반기보다 더 뜨거운 타격감을 보였던 만큼 시즌 막바지까지 치열한 타격왕 싸움이 예상된다.

올해 78경기에서 타율 0.326(267타수 87안타)으로 리그 2위인 김성윤(26·삼성 라이온즈)의 가세와 90경기에서 타율 0.324(318타수 103안타)로 3위를 기록 중인 최형우(42·KIA 타이거즈)의 가세도 눈여겨볼 만하다.
출루율에서도 안현민, 김성윤, 최형우는 자웅을 겨룬다. 안현민은 올 시즌 출루율 0.477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 부문과 비슷하게 최형우(0.419)와 김성윤(0.412)이 뒤를 쫓으며 타이틀 경쟁에 합류했다.

안현민은 장타력 부문에서도 우위를 지닌다. 올해 장타율 0.658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32홈런으로 리그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르윈 디아즈(29·삼성)의 장타율 0.612보다 뛰어나다. 0.554로 2위인 패트릭 위즈덤(34·KIA)과 0.550으로 3위인 최형우와 경쟁도 기대된다.
안현민은 꾸준함에 앞세워 생애 첫 타이틀에 도전한다. 그는 5월부터 단 1번도 월간 타율 3할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17일 막을 올린 후반기 9경기에서도 타율 0.444(27타수 12안타), 2홈런, 7타점, OPS 1.294를 기록하며 타이틀에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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