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내달부터 공인중개사 대표 신분증 착용 시행

정준영 2025. 7. 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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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개업공인중개사 대표자 신분증 예시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8월부터 공인중개사 대표자의 신분증 착용을 전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표 개업공인중개사가 사진과 사무소 정보가 포함된 신분증을 착용함으로써 불법 중개 행위를 차단하고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도 중개사무소에는 개설등록증과 자격증이 게시돼 있었지만 이를 거래 고객이 쉽게 인지하기 어려웠고, 현장에서 실제 대표 중개사를 식별하기도 쉽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신분증에는 대표 공인중개사의 실명과 사진이 들어 있다. 아울러 QR코드를 통해 사무소 등록 정보와 고용된 중개보조원 현황까지 조회할 수 있게 돼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부동산 거래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공인중개사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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