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생' 최유리 "보아 '넘버원', 몰랐는데 듣고 나니 울컥해"
영화 '좀비딸' 관련 뉴스1과 인터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좀비딸'의 주인공 최유리가 영화 속에 수록된 보아의 '넘버원'을 듣고 울컥하는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유리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극 중 보아의 '넘버원'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 있었던 것에 대해 "시나리오를 받고 나서야 작품 내에 등장하는 것을 알고 나서 듣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몰랐던 곡이다"라고 말했다.
2009년생인 최유리는 올해 16세로 고등학교 1학년이다. 최유리는 '넘버원'은 몰라도 가수 보아는 알고 있었다면서 자신의 '최애 가수'로 안예은을 꼽았다.

이어 최유리는 '넘버원'을 처음 듣고 느꼈던 감정을 묻는 말에 "처음에는 단순한 삽입곡이라 생각했는데 가사를 보니까 정환이 수아에게 하는 얘기 같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넘버원'의 가사 중에서 '변한 그를 욕하지 말아줘'라는 가사가 딱 수아를 가리키는 말 같았다, 극 중에서도 수아가 좀비로 변한 후에 일이 많았다, 그래서 울컥하더라, 작품과 어울리는 노래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영화 속에서 '넘버원'을 추는 자신의 모습이 등장하는 것을 본 소감을 묻자 "스스로 몸치라는 점을 잘 알아서 스크린에서 춤추는 모습을 보면서 춤이 좀 늘었구나!' 하긴 했다, 그래도 파닥파닥하는 모습이 쑥스러웠다"고 말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으로 영화 '인질' '운수 오진날' 등으로 흡입력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필감성 감독의 신작이다.
최유리는 극 중 좀비가 돼버린 딸 수아를 연기했다.
한편 '좀비딸'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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