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원사주 의혹'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 송치
노정동 2025. 7. 28. 12:15

경찰이 '민원사주 의혹'을 받는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에 대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28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가족과 지인 등을 동원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을 보도한 방송사들을 징계하라는 민원을 넣게 한 혐의를 받는 류 전 위원장을 지난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 처분했다.
앞서 류 전 위원장은 해당 민원을 바탕으로 직접 심의에 참여해 MBC와 KBS 등 방송사에 1억4000만원 과징금을 의결했다.
이에 대해 류 전 위원장은 관련 의혹을 부인해 왔으나 국회에서 측근의 양심고백으로 이해충돌 비위가 드러났다.
류 전 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이해충돌 비위를 인정하고 사건을 감사원으로 넘기자 지난 4일 사임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에어컨도 아닌데 400만대 '불티'…'생존템' 등극한 제품 정체
- "1년 이자만 480만원 더 내래요"…노도강 영끌족 결국 '백기' [돈앤톡]
- '요즘 누가 루이비통 사요'…MZ 돌변하자 벌어진 일
- 국적 잃으면 국민연금도 끝…법원 "자동으로 효력 발생, 행정처분 아냐"
- "다이소 안 가도 되겠네" 5000원 건기식 돌풍에…편의점도 '결단'
- '소비쿠폰' 8월말까지 다 쓰면 5만원 또 준다…깜짝 행사
- 에어컨도 아닌데 400만대 '불티'…'생존템' 등극한 제품 정체
- "따놓기만 해도 돈 더 받는다"…퇴직 앞둔 5060 필수라는데 [취업의 자격 ⑤]
- "송혜교도 신었대"…9만원대 '프라다맛 샌들'에 열광한 이유 [트렌드+]
- "3일 일하고 4억 달래요"…중국집 배달원 '황당 소송' 결말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