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아세안 4개국 여학생 대상 '디지털·창업·젠더' 교육 실시

(세종=뉴스1) 장성희 기자 = 숙명여대는 아세안 4개국 협력대학 여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및 창업 여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 글로벌교육지원사업(ODA)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유네스코 석좌수행기관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유니트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6~7월 베트남·인도네시아·라오스·캄보디아 등 4개국 7개 협력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디지털, 창업·리더십, 젠더 세 가지 분야에서 집중 교육을 받았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최진원 수학과 교수가 파이썬 기초 문법과 데이터 처리 기술을, 창업 분야에서는 한준혜 글로벌서비스학부 교수가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기반의 창업 기초를 지도했다. 젠더 분야는 글로벌 시민의식과 포용적 리더십을 주제로 모든 참가자가 이수했다.
숙명여대 재학생 23명도 멘토로 참여해 △실시간 강의 보조 △팀 토론 진행 △질의응답 지원 등 역할을 수행했다. 또 팀 프로젝트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이를 향후 취업과 창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5 숙명 유네스코 유니트윈 초청 연수 프로그램'에 이번 교육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56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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