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연하장애 재활치료 장비 도입

최상철 기자 2025. 7. 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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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RS-STIM 1.0' 장비로 연하장애 재활치료를 시행하는 모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분류된 연하장애(삼킴장애) 재활치료 장비 'RS-STIM 1.0'을 도입했다.

연하장애는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등 신경계 질환이나 노화, 두경부 수술, 방사선 치료, 식도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단순히 음식물 섭취를 어렵게 하는 것을 넘어 흡인성 폐렴, 영양 결핍, 심리적 위축 등 환자의 삶의 질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재 국내에서는 자세 조절, 보상 전략, 근력 강화 훈련, 연하재활 기능적전기자극치료 등 다양한 연하 재활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RS-STIM 1.0'은 기존 치료법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장비로, 연하 시 작용하는 근육의 협응 패턴에 따라 순차적으로 자극을 전달해 실제 삼킴 동작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RS-STIM 1.0'은 뇌와 척수 질환, 뇌기저부 및 두개부 종양 수술 후 등 다양한 환자에게 효과적인 재활을 가능하게 하며 기존 치료기기와의 병합 적용을 통해 임상적 시너지도 기대된다.

최영아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새로 도입한 장비는 연하재활 영역의 임상적 다양성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정교한 맞춤형 재활치료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연하재활 치료 효과를 높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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