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시] ‘대전빵차 시즌2’ 보령 머드축제서 성료…0시 축제 기대감↑
대전교육청, ‘계약 분야 협의회’ 개최...계약업무·공정성 제고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세계발명창의올림픽 금상...산림복지 콘텐츠 고도화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시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 대표 글로벌 축제인 보령 머드축제와 연계, 홍보 이벤트를 펼친 '대전빵차 시즌2' 전국투어가 26일부터 27일까지 보령 머드축제를 끝으로 성공적인 막을 내린 가운데 0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보령 피날레 무대에서는 6월 출시 후 빠르게 품절 대란을 일으킨 '꿈돌이 라면'을 비롯해 성심당 등 대전의 대표 빵과 꿈씨패밀리 굿즈 등이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됐다.
특히 보령 피날레 현장에서는 EDM 디제잉 쇼와 대전시 홍보대사 '그라나다'가 빵차 이벤트에 직접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DJ가 펼치는 현장 디제잉과 그라나다와의 특별한 만남이 어우러져 여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여기에 OX퀴즈, 추억의 뽑기, 꿈돌이 인형쇼 등 체험형 이벤트까지 가세해, 방문객들의 참여 열기와 축제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렸다고 대전시는 전했다.
서울에서 방문한 관광객 A씨는 "머드축제에서 대전의 꿈돌이 라면과 빵을 만날 줄은 몰랐다"며 "올여름은 7월엔 보령 머드축제, 8월에는 대전 0시 축제로 휴가를 보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 단위로 축제를 찾은 B씨는 "아이들이 꿈돌이 캐릭터를 너무 좋아해 8월 대전 0시 축제에도 꿈돌이를 보러 꼭 가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대전빵차 시즌2'는 지난 5월29일 부산대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대전시립미술관 반고흐전, 세종정부청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KBO 올스타전), 보령 머드축제까지 2개월간 5개 도시를 순회하며 대전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투어에는 대덕대학교 K-모델과 학생들의 재능기부, 소셜미디어 기자단·글로벌 서포터즈의 동행, 대전시 홍보대사 협업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입체적 홍보 전략도 전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계적인 보령 머드축제를 통해 대전의 문화와 재미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 "8월 대전 0시 축제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번 여름휴가는 0시 축제 축캉스로 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8일부터 16일까지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빵차는 이번 보령 피날레를 끝으로 시즌2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으며, 대전시는 이 분위기를 고스란히 '2025 대전 0시 축제'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 시민 피로감 유발 불법현수막 근절 앞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는 지난 25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정교순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회의를 열고 '품격있는 도시 대전을 위한 도시미관 관리 혁신 방안'을 안건으로 대전의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정교순 위원장은 회의 안건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지난해와 올해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도심 곳곳에 자극적인 언어로 치장된 불법현수막이 난무해 그 심각성을 시민들이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불법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의회가 앞장서서 이를 바로 잡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정미경 대전시 도시경관 팀장으로부터 최근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 정치 관련 현수막이나 각종 광고 현수막 등 불법현수막을 포함한 옥외광고물 관리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들은 후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혁신자문위원들은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과 현수막 등은 규제하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유도하는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적극 공감했다. 또한 정치판의 혼란을 반영하는 정치 관련 현수막은 혐오와 갈등을 조장하고 부추기므로 선관위와 협조하여 선관위의 심의를 통과한 현수막을 게시하도록 하고 이를 일반인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표기하자는 의견이 논의됐다. 이 외에도 2022년 12월 시행된 옥외광고물법에서 '정당은 신고 없이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다'고 한 규정은 폐기되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이러한 자문의견에 대해 조 의장은 "혁신자문위원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일명 현수막 정치로 불리는 저질스러운 정치 활동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대전광역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는 지난해 7월 조원휘 의장이 취임한 후 대전시민의 민심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시의회의 위상을 강화하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만든 의장 직속 자문기구로 학계, 법조계, 교육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 대전교육청, '계약 분야 협의회' 개최...계약업무·공정성 제고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5일 본관 6층 소회의실에서 물품·용역 계약업체 관계자들과 교육감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 계약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계약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계약 분야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2025년도 상반기 학교장터(S2B)를 통해 용역·물품 계약을 체결한 109개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7월11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회 참여 업체를 모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학습준비물, 도서, 인쇄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석해 계약 업무의 절차와 제도 개선, 학교장터(S2B)를 통한 청렴도 제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설동호 교육감은 "물품․용역 계약업체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고민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세계발명창의올림픽 금상...산림복지 콘텐츠 고도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14회 세계발명창의올림픽'에서 전 세계 25개국에서 313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출품한 유아 대상 산림복지 교구재인 'FOWI 펜'이 창의성, 기술성, 발표력 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FOWI 펜'은 유아가 숲속에서 퀴즈를 풀고 보물상자를 찾는 오리엔티어링 활동에 활용되는 전용 교구로 기존 시니어용 교구재를 유아 눈높이에 맞게 실용화한 것이다. 잠금장치와 내부 수납공간을 갖춘 독창적인 구조로 2024년에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진흥원은 전했다.
또한 연구개발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FOWI 펜의 활용 사례와 프로그램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으며, 향후 이 발명품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민간 산림복지전문업에 보급할 계획이다.
최정호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은 "앞으로도 산림복지 콘텐츠의 고도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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