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천장없는 2층 시티투어 버스' 전국 첫 도입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전국 처음으로 버스 천장 일부를 없앤 전면 개방형 2층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해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시흥시 2층 시티투어 버스 도입 [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yonhap/20250728100046900uolr.jpg)
시흥시는 해양 레저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2층 버스 1대를 도입해 순환형 시티투어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흥시 2층 시티투어 버스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거북섬홍보관~오이도선사유적지~오이도박물관~거북섬마리나를 거쳐 다시 거복섬홍보관으로 되돌아오는 순환코스로 운영된다.
시범 기간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하며 월~화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막차 탑승시간은 오후 7시다.
코스를 순환하는 데는 오이도 차량정체 등에 따라 35~60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탑승은 지정좌석제가 아니어서 별도의 예약 없이 원하는 정류장에서 대기후 승차하면 된다.
버스는 장애인 좌석(1개)을 포함한 총 66석으로, 특히 2층 앞쪽 28석에는 국내 최초로 전면 개방형 구조(프론트 오픈형)가 적용됐다.
아울러 위치확인시스템(GPS) 기반의 다국어 음성 관광안내 시스템(한국어ㆍ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이 탑재돼 있으며, 전 회차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관광 해설과 안전 안내를 함께 제공한다.
시흥시는 노선 효율성과 탑승 수요, 관광객 만족도 등을 분석한 뒤 오는 10월부터 정식 유료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시티투어 버스는 시흥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잇는 새로운 도시 이미지의 상징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거점 육성을 위한 시흥형 관광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택형 관광 콘텐츠로 시흥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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