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전한길·신천지 입당? 그들도 국민…왜 문제삼나"

민동훈 기자 2025. 7. 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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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표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장동혁 의원이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의 입당 문제와 관련해 "생각이 조금 다르다고 '오지 마세요, 나가세요, 앞으로 얼씬도 하지 마세요'라는 건 뭉쳐서 싸우는 정당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28일 BBS불교방송 '아침 저널'에 출연해 "그동안 전한길 씨 등은 우리 당을 적극 지지하고 국민의힘과 함께 싸워 온 분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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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박물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2025.07.23.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국민의힘 대표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장동혁 의원이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의 입당 문제와 관련해 "생각이 조금 다르다고 '오지 마세요, 나가세요, 앞으로 얼씬도 하지 마세요'라는 건 뭉쳐서 싸우는 정당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28일 BBS불교방송 '아침 저널'에 출연해 "그동안 전한길 씨 등은 우리 당을 적극 지지하고 국민의힘과 함께 싸워 온 분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우리는 당원을 두려워하지 않고 언론이나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프레임에 바람이 불기도 전에 누워버리고 스스로 움츠러들고 있다"며 "그분들 이야기 중 맞는 부분은 적극 수용해서 함께 싸우는 등 정면 돌파해야 맞지 왜 자꾸 스스로 먼저 도망가려고 하는가"라고 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20대 대선후보 경선 당시 신천지 신도와 통일교 신도가 대거 입당해 윤석열 후보를 도왔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장 의원은 "그분들도 대한민국 국민으로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다"며 "어떤 당을 지지할 수도, 가입할 수도 있다"는 것으로 "어떤 종교단체든, 종교인이든 자신들의 정치적 의사를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입당했다는 것만으로 누군가 문제를 지적하면 왜 우리는 (맞서지 않고) 스스로 눕고 도망치고 있냐"며 "만약 그분들이 입당해 문제가 있었다면 우리가 확인해 바꾸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이야기하면 되지 왜 입당 자체를 문제 삼느냐"고 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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