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아이유·박보검, 홀라당 까지지 않아서 좋아” (혜자의 뜰)[결정적장면]

유경상 2025. 7. 2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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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가 '폭싹 속았수다'를 봤다며 아이유와 박보검을 칭찬했다.

이어 이효리가 출연작이 아닌 다른 작품들도 보는지 물으며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자 김혜자는 "박보검 나왔지? 봤다. 아이유, 박보검이 많이 홀라당 까진 연기자가 아니라서 좋더라. 순수해 보이고 연기가 진심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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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 캡처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혜자가 ‘폭싹 속았수다’를 봤다며 아이유와 박보검을 칭찬했다.

7월 27일 방송된 JTBC 특집 다큐멘터리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에서는 배우 김혜자와 가수 이효리가 만났다.

이효리는 김혜자의 집을 찾아가 방으로 가는 길에 김혜자의 그림을 보고 감탄했고 “너무 좋다. 성직자의 방 같다. 트로피가 많다”며 “선생님 방을 박제해서 나중에 사람들이 보는 방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보자마자 힐링 되는 느낌이다. 책상도 오래된 느낌”이라고 소품 하나하나에 감탄했다.

김혜자는 “나이가 많아서 트로피도 많다”며 책상에 대해서는 “30년 전에 짰다. 책상이 커야 좋을 것 같아서”라고 30년 된 책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효리가 출연작이 아닌 다른 작품들도 보는지 물으며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자 김혜자는 “박보검 나왔지? 봤다. 아이유, 박보검이 많이 홀라당 까진 연기자가 아니라서 좋더라. 순수해 보이고 연기가 진심 같다”고 말했다.

이효리가 “발라당 까진 게 보이시냐”고 묻자 김혜자는 “너무 잘하는 게 징그럽다. 뭔지 알지? 연기할 때 생각한다. 이렇게 하는 게 더 좋겠다 그러다가 조금 미숙하게 하는 게 더 좋겠다. 너무 잘하면 난 싫다. 너무 여우같이 잘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김혜자가 “조금 어딘가 부족하게 하는 게 좋더라. 너무 잘하지 않게”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거장의 말씀이다. 일부러 못하려고 노력하신다고”라며 감탄했다. (사진=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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