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보문고 성해인, 15언더 ‘버디쇼’…주니어골프 ‘우승’

오승현 기자 2025. 7. 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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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라운드 7언더 맹타…2타 차 극적인 우승
광주 골프 유망주, 시즌 첫 전국대회 트로피
"전국체전도 자신…국대 꿈 더 가까워졌어요"
광주 보문고 성해인이 지난 25일 경기 용인 블루원용인CC에서 끝난 블루원배 제42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18세이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성해인 선수 제공

광주 보문고 1학년 성해인이 블루원배 제42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 18세 이하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성해인은 25일 경기 용인 블루원용인CC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사흘간의 최종합계는 15언더파 201타. 2위 구민지(천안중앙방통고·13언더파 203타)를 2타 차로 따돌리며 값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오른 성해인은, 2라운드에선 더블보기 1개에도 불구하고 버디 5개를 잡으며 3언더파 69타, 중간합계 8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라섰다. 그리고 마지막 날 기복 없는 플레이로 마침내 역전극을 완성했다.

1번홀을 파로 출발한 성해인은 전반에만 버디 5개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후반 들어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4·15번홀에서 연속 버디, 마지막 18번홀에서 다시 한 번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자축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