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진 박사 ‘경상감영의 인재 선발과 낙육재 위상’ 2025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한강학연구원 부원장 장인진 박사가 저술한 '경상감영의 인재 선발과 낙육재 위상 (경북일보, 2025년 3월 21일 기사 참조)'이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지난 18일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진 박사는 경북일보와 전화 통화에서 "낙육재라는 감영 교육기관에 관심 갖고 연구한 지 올해로 사십 수년이 넘었다"면서 "꾸준히 연구해 온 성과물이 이번에 대한민국 학술원으로부터 비로소 인정받게 되었으니 감회가 새롭고 보람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도서는 1721년에 설립돼 1906년 철폐되기까지 운영된 경상감영의 영학(감영의 학교 : 낙육재)을 연구한 것이다.
경상도 관찰사가 매년 도내 71개 고을에서 추천받은 선비 15명을 엄선해 낙육재에서 1년간 거재(기숙사 생활)하며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며 학습시킨 교육 현상과 교육제도, 운영, 학습 인원 등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것이다.

저자인 장인진 박사는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의 대학원에서 '영남문집의 문헌적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강학연구원 '한강 정구의 학문연구'의 부원장 및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자문위원,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진흥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계명대학교 고문헌실장, 대구시 문화재위원, 경북도 문화재위원회 동산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 선정 사업은 기초학문 분야 연구 및 저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의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저서를 선정하는 제도로, 선정 도서는 전국 대학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하여 학문 후속세대의 연구와 교육 자원으로 활용이 된다.
장인진 박사는 "47년 동안에 한마음으로 연구를 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가장 값진 삶의 보상을 얻었다"며 "이 책이 지방 기초학문 분야의 기반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소박한 바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