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장관 후보자 "GTX 지자체 부담 완화··· 가덕도 신공항 신속 추진"
양평고속도로엔 "특헤와 무리한 사업 중단" 지적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확장은 국토 균형 발전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부산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서도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신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자는 27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서에서 다양한 국토 균형 발전 방안을 언급했다. 김 후보자는 GTX 확장과 관련 지방의 수도권 접근성 제고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GTX 확장이 지방 재정만으로는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지방자치단체의 부담 완화 등을 적극적으로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GTX 확장은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 이재명 대통령의 ‘5극 3특’ 추진 방안 중 하나이다. 5극은 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 등 5개 초광역 거점도시권을 뜻하고 3특은 강원·전북·제주특별자치지역을 말한다.
김 후보자는 부산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선 신속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이며, 동남권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거점으로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신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가덕도 신공항은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당초 정부의 발주 조건과 다른 108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최종 의견을 제시하면서 시공사 재선정 등 사업 일정이 대폭 변경된 상황이다.
김 후보자는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선 “수사 중인 내용을 별도로 보고받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이 사건의 본질은 김 여사 일가의 특혜 여부와 무리한 사업 중단”이라며 “이런 의사 결정 과정의 문제점을 밝히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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