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전 이천시장이 내년 6월 치르는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자치단체장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엄 전 시장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민선7기 이천시장으로서 4년 동안의 행정 경험과 낙선 후 더 성숙해지고 더욱더 내실있는 사람이 돼 2026년 민선9기 이천시장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이천시 행정이 시민의 뜻에 따른 행정을 이끌어야 하고 이천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불편과 아픔을 정확히 알아서 민생을 망가뜨리고 있는 사회적 원인까지도 분명히 이해하고 그 해결을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고 사회적 합의까지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많은 분들께서 왜 이천시장이 되려고 하느냐?고 물어봐서 돌이켜보니 지금 제가 세상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이천시장 역할"이라며 "시장이 되기 위해 오랫동안 공부했고, 4년간 이천시장으로 실전경험을 통해 진짜행정을 배웠으며, 낙선을 통해 '낙선하지 않았으면 배울 수 없었던 것'까지도 배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