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81.1% “민생회복 소비쿠폰, 내수 활성화에 도움될 것”

이세용 기자 2025. 7. 27. 1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민경 중기중앙회 정책총괄실장은 "지난 해 폐업자가 100만 명을 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컸지만, 지난 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경제성장률에서 민간소비가 전기 대비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자 396명 대상 설문조사 실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내수 활성화 효과 유무 응답 그래프.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전국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노란우산 가입자 3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정부에 바라는 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새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내수활성화 및 소비촉진(39.4%)'을 가장 많이 꼽았고, '금융지원(32.4%)', '사회안전망 강화(12.0%)'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지난 주부터 시행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효과 있을 것이다'라고 응답한 비중은 81.1%로, 소기업·소상공인들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배드뱅크를 통한 장기·소액 연체채권 채무조정에 대해서는 '반대(59.1%)'가 '찬성(40.9%)'보다 높게 나타나, 성실 상환자와의 형평성 및 도덕적 해이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은행 대출 시 매출액 등 재무제표 기반 신용평가 외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모형이 필요한지 묻는 질문에 '필요하다(71.0%)'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제도를 알게된 경로는 '뉴스·신문 등 주요매체(30.2%)'가 가장 많았으며, '정부 또는 공공기관 홈페이지(17.3%)', '유튜브,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16.8%)' 순이었다.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제도에 대한 홍보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보통이다(54.3%)',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26.8%)', '잘 이루어지고 있다(18.9%)' 순으로 응답했다.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제도 홍보가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정보 전달 채널이 제한적(32.1%)', '주요매체에서 안내 부족(25.5%)', '정책내용이 이해하기 어려움(24.5%)'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제도 홍보 개선방안으로 '문자·카카오톡 등 직접알림(33.1%)'이 가장 많았으며, '소상공인 지원제도 특화 홈페이지 개설(28.5%)', '뉴스·신문 등 주요매체 홍보 강화(15.8%)' 순으로 나타났다.

이민경 중기중앙회 정책총괄실장은 "지난 해 폐업자가 100만 명을 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컸지만, 지난 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경제성장률에서 민간소비가 전기 대비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드뱅크를 통해 취약차주의 재기를 지원하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라면서도 "성실히 대출을 상환하는 사람들이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성실상환자 인센티브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