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김형운 기자 2025. 7. 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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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서 정책 성과 인정받아
용인시가 202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책 경진대회다.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과 정책 성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전국에서 제출된 401건의 사례 가운데 191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용인특례시는 '인구 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빈틈없는 초고령화 정책'을 주제로 발표해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얼마 전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세대별 맞춤형 인구정책 시행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며 "시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로 좋은 정책을 계속 발굴해서 시행하고 있는 데,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창조적이고 다양한 정책들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경진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진행해 왔다.시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복지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현재 3개 구 노인복지관과 구갈다목적복지회관에 AI와 VR 장비를 활용한 '건강체험 스페이스'를 운영 중이다.하루 약 6천명의 노인이 이용하고 있다.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돌봄이 가능한 '용인실버케어순이', 안부 확인과 복약 알림 기능이 탑재된 '디지털 시니어케어'는 어르신의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전국적으로도 차별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노인복지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하고 있다.현재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3곳 외 동백종합복지관과 보정종합복지관 내에 각각 노인복지관 2곳을 신설해 2026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무료 주거공간 '사랑의 집'은 총 34가구 규모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원룸형 구조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성과는 국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시는 지난 2월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9월 스웨덴 보건복지위원회가 현장을 방문해 정책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용인=김형운 기자 hw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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