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옥수수 먹고 물놀이 하고…여름 축제 본격
[KBS 춘천] [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서면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도 시작됐습니다.
유난히 무더운 이번 여름, 관광객들은 축제장을 찾아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커다란 솥에서 노란 옥수수들이 먹음직스럽게 익어갑니다.
홍천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홍천 찰옥수수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겁니다.
판매대 앞에는 옥수수를 사려는 사람들로 줄이 길게 늘어집니다.
달콤한 맛과 톡톡 튀는 식감을 가진 홍천 찰옥수수.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인기 만점입니다.
[왕혜원/경기도 성남시 : "엄청 달고 쫀득쫀득해서 좀 특별한 것 같아요. 한 박스 더 사 가려고요."]
축제장에서는 옥수수뿐만 아니라 오미자와 복숭아 등 홍천에서 자란 다채로운 농산물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더운 날씨에 맞춰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도 설치됐습니다.
여기에 경품 추첨과 옥수수 빨리 먹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됐습니다.
[최선희/경기도 구리시 : "옥수수 먹기 축제 이렇게 열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이렇게 큰 상도 받을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소양호 상류 빙어호에는 3,900여 제곱미터 규모의 초대형 물놀이장이 설치됐습니다.
인제군에서 마련한 시원한 물놀이 축제인 '여름애 인제애 빠지다'입니다.
수영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신나게 물장구도 치고, 탁 트인 빙어호에서 카누와 수상자전거 등 수상레저를 즐기다 보면 금세 더위가 가십니다.
[안윤재/강원도 원주시 : "도심에서 벗어나서 이렇게 대자연에서 노니까 더 시원하고 더 좋은 것 같아요."]
휴가철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강원도의 여름 축제.
다음 주에는 화천 토마토 축제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 축제 등 다양한 여름 축제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이유진 기자 (newjea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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