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인기 행사 '서일페'서 부스 운영…대형 플랫폼 최초

김경윤 2025. 7. 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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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펜낙·만물상 작가 사인회 진행…27일까지 코엑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열린 카카오웹툰 부스 [카카오엔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내 최대 일러스트레이션(삽화) 행사인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이하 서일페)에 처음으로 대형 웹툰 플랫폼이 부스를 열었다.

26일 웹툰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제19회 서일페'에 카카오웹툰 부스를 운영한다.

이 부스는 웹툰 '슬프게도 이게 내 인생', '먼지 덩어리 짱덕',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를 주제로 꾸몄으며, 해당 웹툰을 그린 슬·펜낙·만물상 작가가 차례로 미니 사인회를 진행했다.

스티커와 봉제 인형, 그립톡, 열쇠고리 등 굿즈도 작품별로 약 10종을 제작해 판매 중이다.

서일페는 매년 7만∼8만명이 참여하는 국내 삽화 관련 최대 행사로, 10·20대 여성 관람객 비중이 높은 행사로도 꼽힌다.

그간 웹툰 작가나 인스타툰(인스타그램 연재 웹툰) 작가 등이 개별적으로 부스를 차려 팬들을 만나고 굿즈를 판매한 적은 있지만, 이처럼 대형 웹툰 플랫폼이 부스를 연 것은 처음이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부스 개설 이튿날(25일) 오전에 봉제 인형 등 인기 상품이 동났고, 사인회에도 예정 인원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며 "현장에서 인기가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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