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공정여행 모범사례

강원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 캠프’가 안전교육의 국민적 확산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정여행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와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가 지난 11일부터 365세이프타운(한국안전체험관)과 강원소방학교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캠프는 기존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서 확대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캠프로, 1000여명이 참여해 4기수에 걸쳐 오는 27일까지 운영된다.
1~2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행사전반이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진행돼 사전에 철저히 준비된 느낌”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새롭게 선보인 ‘미션 다이어리’를 활용한 찾아가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개최 시기가 지역 축제와 맞물려 참가자들이 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통해 가족과 더욱 가까워지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높다.
특히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태백사랑상품권 942만원과 카드 지출액 1103만1000원 등모두 2045만1000원을 지역 내에서 소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참가자들은 태백한우·물닭갈비 등 숨은 맛집을 비롯해 한식·중식·분식·카페·편의점·주유소 등 태백시 전역 146개업소를 방문하며 지역을 오렌지빛으로 물들였다. 이는 그동안 365세이프타운이 추진해 온 ‘태백여행 출발지’와 ‘착한 소비’ 운영전략이 성과로 되돌아온 것으로 분석된다.
청소년 캠프장 인근 장성동 중앙시장 일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탄빛야시장 관계자는 “캠프 참가자들이 야시장을 찾아 지역민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캠프가 장기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캠프 참가자들이 특별한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정여행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남은 캠프 일정에서도 365세이프타운과 태백의 서늘한 여름밤의 매력을 널리 알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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