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제의 울릉도 비계 삼겹살집 영업 정지…울릉도 최초의 일
‘비계’ 논란 직후 위생점검 강화…7일 영업정지
남한권 울릉군수 “신뢰 회복에 총력”

최근 경북 울릉군 식당에서 발생한 비계 삼겹살 논란에 대해, 울릉군이 강력한 조처를 했다. 군은 문제의 삼겹살집에 대해서는 지난 25일부터 7월 말까지 영업정지 조처를 내렸다. 울릉도 식당에 내려진 최초의 영업정지다.
이에 앞서 남한권 울릉군수는 며칠째 인근 식당을 돌며 위생점검 등을 벌이고 있다.
‘비계삼겹살’ 유튜브 영상 논란은 을 계기로 경상북도 울릉도의 한 음식점이 25일 지역 최초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비계삼겹살’ 유튜브 영상 논란은 구독자 약 53만 명의 여행 유튜버 ‘꾸준 kkujun’이 지난 19일 공개한 “울릉도는 원래 이런 곳인가요? 처음 갔는데 아주 당황스럽네요” 영상으로부터 터졌다.
영상에서 그는 한 고깃집에서 주문한 삼겹살이 1인분(120g)에 1만5000원임에도, 고기의 절반 이상이 비계였고 실제로는 삼겹살이 아닌 앞다릿살이 제공됐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 이후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110만 이상의 조회수, 사흘 후엔 200만 회 돌파했다.
식당 측은 방송을 통해, 해당 부위가 직원이 찌개용 앞다릿살을 잘못 제공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울릉군은 즉각 현장 조사에 나섰고, 이 식당에 대해 식품위생법 제44조 제1항 위반을 이유로 25일부터 7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논란이 확산되자 즉시 SNS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후 남 군수는 자체 점검반과 함께 음식점 및 숙박업소에 직접 점검에 나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비계삼겹살 사건은 울릉도 관광의 신뢰 문제와 직결된다”며 “군은 위생 관리 체계를 강화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오는 8월 말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포함해 전 업소에 대한 정기 및 불시 위생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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